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K-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고양 국민은행이 결국 프로 대신 실업팀으로 남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8일 “K-리그 승격문제를 놓고 내부논의를 거친 끝에 내셔널리그에 남아있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현실적으로도 은행법상의 문제로 금융감독원과 재정경제부 쪽으로부터 프로구단 운영에 대한 승인을 내주기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K-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고양 국민은행이 결국 프로 대신 실업팀으로 남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8일 “K-리그 승격문제를 놓고 내부논의를 거친 끝에 내셔널리그에 남아있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현실적으로도 은행법상의 문제로 금융감독원과 재정경제부 쪽으로부터 프로구단 운영에 대한 승인을 내주기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