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대구대 등 8개대학 공연

찾아가는 메세나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는 포스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이 지난 9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대구대학교 등 2005년 공연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올해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을 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으로 확대, 3월 9일 고려대 공연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전국 대학에서 8회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에도 금난새씨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페스티벌 공연을 담당하며 상반기에는 고려대, 아주대, 대구대, 연세대에서 하반기에는 이화여대, 한국교원대, 한림대, 서울대에서 페스티벌을 연다.

포스코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친근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은 포스코센터 음악회에 이어 포스코 고유의 문화예술지원 활동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5 포스코의 대학별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공연계획은 다음과 같다.

▲4월11일=아주대학교 ▲5월2일=대구대학교 ▲5월9일=연세대학교 ▲9월초=이화여자대학교 ▲9월27일=한국교원대학교 ▲10월말=한림대학교 ▲11월중=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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