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포장학회, 15년간 기초수급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주)한국이포 원종각 대표이사가 공단2동 기초수급자 자녀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한국이포(대표이사 원종각·구미시 공단동)는 9일 공단2동 사무소에서 기초수급자 자녀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포는 총 사원 50여명으로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이포장학회'를 구성하고, 자판기 수익금과 일부 회사기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기초수급자 자녀 3명에게 10년 동안 매년 2회 총1천200만원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국포이장학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시 아포읍의 학생 4명에게 성장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15년간 매년 5~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온 내실 있는 장학단체다

이 장학회의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금오공대, 금오공고 등을 졸업, 지역 기업에 입사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이포는 스티로폴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회사로서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해 기업 이윤 사회환원 차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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