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대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에 박창언(57) 전 관세청 총무과장이 18일 취임했다.

신임 박창언 세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김포세관 수입1과장, 서울세관 이사화물과장, 심사총괄과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종합심사과장, 조사총괄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박창언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을 구현하고 관세청 핵심가치인 조직문화 승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고수준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세관선진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