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원 삼호아트센터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상임지휘 최광훈)는 29일 오후 5시 경기 수원 삼호아트센터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는 포항지역에서 활동하는 20·30대 현악연주자 15명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난해 창단해 자선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로크음악의 밤'이라는 공연 제목에 맞게 이날 프로그램은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인 비발디·헨델과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으로 엮었다. 연주되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단원들이 중세유럽의 복장과 가발을 착용, 유럽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재연했다.

한편 이들은 4월 10일 효자아트홀에서 마술과 클래식을 접목한 독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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