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녹이는 따스한 기타선율아름다운 마음의 노래리오몬따냐 멤버들.

4인조 기타그룹 '리오몬따냐' 공연 및 명사 초청 강연 행사가 2일부터 4일까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 포항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명의 보컬과 기타 멤버들로 구성된 '리오몬따냐'가 가스펠송·포크송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주고, 김영교 씨(링컨하우스울산스쿨 교장)가 마음의 평안과 행복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스페인어로 강과 산이라는 뜻의 '리오몬따냐'는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찾아가 아름다운 마음의 노래를 부르고자 지어진 이름. 2003년 6월 결성된 이래 전국 대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 등에서 수차례 연주를 선보였으며 태국, 캄보디아, 미국, 호주, 일본 등을 돌며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3일동안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6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2부 강연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포항공연에서 리오몬따냐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야곱의 축복',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낮엔 기쁨으로',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나에게는 모르는 것' 등 매 공연마다 다른 곡들을 들려준다. 강연의 주제도 '진정한 행복', '이웃과 화목', '마음의 상처 치유법', '인생으로서 꼭 얻어야 할 것' 등으로 다양하다.

전석 무료. 문의: 054)281-1814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