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59·사진) 제 9대 포항남부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황 신임 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83년 공채로 임용돼 김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지휘능력을 갖췄고,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영희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 직장을 만들고, 기본에 충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황 서장은 1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이마트 포항점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 경청 시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기자명 류희진 기자
- 승인 2019.07.01 19:49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02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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