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희 제6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시 동상

이국희
안양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
물푸레문학동인

당선소감삶을 늘 보수공사하면서 지내는 50대 후반입니다.아내의 일기 20여편을 연작으로 쓰고 있지만 읽어주는 독자는 오로지 아내 뿐입니다.그냥 소소하게 저의 삶의 보수공사를 하는 과정을 시로 표현한 것 입니다.그렇게 오랫동안 입속에 두다가 이제 말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저의 시를 선택해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시는 젊었을 때 부터 쓰던 짓이라 곁에두고 몇십년을 아파했는데 이제 통증은 좀 가시는것 같아요.산통이 길었던 많큼 이제 좋은 시로 미주알 고주알일러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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