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4일 지역대학 교수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정을 다루는 중요한 자리다”며 “도시개발과 첨단산업, 건강,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이 반영되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자신의 의정활동 방향으로 ‘자유 대한민국 수호’, ‘성장하는 대구’, ‘선진도시 수성구’를 내세우며 △법원 후적지 AI에듀파크 또는 신산업R&D지구로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 고산국제교육지구 조성 △희망로 연장선 1.5㎞ 터널 건설 △범어·만촌·황금동 1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 개발 △저출산·고령화 대책으로 3대 세대공존 주거단지 조성 등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말 만하고 지켜지지 않는 헛공약이 너무 많아 정치권이 불신을 받아 왔다”며 “정책자문단과 함께 선거 때까지 우수하고 실현성 높은 공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