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 별고을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교-별고을교육원의 유기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학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별고을교육원 개원 7년 차를 맞아 성주군, 성주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교육기관의 협조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별고을교육원 운영혁신방안, 학교와 교육원의 상생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별고을교육원은 2014년 3월부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인근 대도시로 나가는 인구를 막고 군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성주군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일환 운영되고 있다.

별고을교육원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운영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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