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원혜영 위원장과 위원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경북·대구 12개 지역구 단수 후보자를 4·15 총선 후보자로 공천했다.
왼쪽부터 이재용(중구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후보.
대구는 중구남구(이재용), 동구갑(서재헌), 동구을(이승천), 수성구을(이상식), 달서구갑(권택흥) 등 5곳이고, 경북은 포항 북구(오중기), 김천(배영애), 안동(이삼걸), 영주·문경·예천(황재선), 영천·청도(정우동), 영양·영덕·봉화·울진(송성일),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등 7곳이다.
왼쪽부터 오중기(포항 북), 배영애(김천), 이삼걸(안동), 황재선(영주·문경·예천), 정우동(영천·청도),장세호(고령·성주·칠곡) 후보.
민주당 소속 4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구미갑 지역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50%씩 반영하는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략선거구 요청 지역은 경북·대구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했는데, 김위홍·허소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대구 달서구을, 박형룡·전유진 예비후보가 뛰는 대구 달성군, 변명규·전상헌 예비후보가 등록한 경북 경산 등 3개 지역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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