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검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아침까지 반영되는 부분은 신천지 교인 중에서 유증상자, 대구시민 중에서도 증상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오늘부터는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와 선별진료소를 찾는 일반 시민에 대한 조사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확진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29일과 3월 1일 이틀 동안의 검사 결과로 앞으로 상황을 예견하면서 대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스스크린을 통한 대구시민에 대한 전수조사의 시점을 결정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