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입구. 경북일보 DB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검사 결과가 추가로 발표되면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6일 신학부장과 강사 등 1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사 대상자가 많아 최근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회 관계자는 “이들은 최근 검사를 받았고 자발적으로 응했다”며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신도와 간부들도 있는 만큼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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