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방역 협조 당부와 함께 경고성 메시지를 말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45·4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49분께 파티마병원에서 A씨(79)가 숨졌다.

지난 1일 발열 등으로 파티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기저 질환은 없는 것을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B씨(84·여)가 원강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8일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성 반응이 나온 뒤 원강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협심증을 비롯해 고혈압, 허혈성 심부전 등을 평소 앓아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