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49분께 파티마병원에서 A씨(79)가 숨졌다.
지난 1일 발열 등으로 파티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기저 질환은 없는 것을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B씨(84·여)가 원강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28일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성 반응이 나온 뒤 원강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협심증을 비롯해 고혈압, 허혈성 심부전 등을 평소 앓아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