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 위험 시설인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게 감염 예방 물품과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학원 134개소, 교습소 91개소, 개인과외 교습자 310명을 대상으로 손 세정제 359개, 손 소독제 510개, 살균 티슈 493개를 구매해 배부 중이다.

지난 28일에는 김천 학원연합회와 함께 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해 전달했다.

또한 학원·교습소 방역 지원을 위해 방역기 3대를 구매해 학원·교습소에 무료대여하고 정부의 휴원 권고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해 휴원한 학원의 경영지원 자금 신청에 필요한 휴원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학원 운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