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9일 의정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외연수예산 4500여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의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반납한 예산은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한 뒤 코로나19 대응을 이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달성군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6명은 지난달 31일 월정수당 1150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 기자명 배준수 기자
- 승인 2020.04.09 19:42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10일 금요일
- 지면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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