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0일 2020년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흥수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계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관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됐으며, 동양철관·세아제강·현대제철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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