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DGB 금융그룹은 ‘DGB 피움랩(FIUM LAB)’에 참여할 핀테크 및 금융 관련 2기 스타트 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트랙 분야 3개사, 기존 스타트 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분야 4개사다.

인큐베이터 분야 3개사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 무상 입주해 6개월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4개사에는 그룹 계열사 실무부서 담당자가 전담해 혁신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피움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따와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다. 지난해 6월 DGB금융이 지방금융권 최초로 피움랩을 설립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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