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지도원 역량강화를 위해 1인 1주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관리소장 최필순)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청도학생수련원에서 수련지도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주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수련지도원의 지도 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진행 방법 개선,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소양 함양 등을 목적으로 수련지도실 소속 전 직원이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해당 내용을 전체 지도원에게 연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업무 효율성 향상 협업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우쿨렐레 연주법, 캘리그라피, 기본 수화법 등 다양한 주제의 연수가 진행됐다. 개인의 역량을 공유해 지식공동체 속에서 집단 전체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최필순 관리소장은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이번 연수를 통해 수련지도원의 개인 역량을 공유해 청도수련원 전체의 역량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나아가 코로나19로 학생 입소가 연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도 학생수련원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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