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한 대표(가운데)가 청도군 주민복지과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 각남면 화리 출신 최명한 신창산업(주) 대표가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일반용) 1만 개를 제작해 지난 5일 청도군에 전달했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최 대표는 2014년 청도군민의 날 ‘향토봉사상’을 수상했고, 사업체가 있는 부산에서도 청록복지재단의 표창장과 감사패 등을 두루 받아 봉사하는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 대표는 “늦은 감이 있지만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6일 고향인 각남면 화리를 찾아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한 새마을 일제 대청소 행사’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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