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0%·6월 30%…어촌·어항 관광 활성화 위해

포항시가 청정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어촌·어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구 장기면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6월까지 두 달간 할인한다. 사진은 지난해 가두리낚시 체험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했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경제 활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6월까지 두 달간 할인한다.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봄철 여행객이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정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어촌·어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입실 전 발열체크, 격일 예약제 실시(퇴실 후 1일은 소독), 개인 위생용품 사용 권장,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타집단과 접촉 제한), 매일 1회 소독 등 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진 행동 지침을 반드시 이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청정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어촌·어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구 장기면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6월까지 두 달간 할인한다. 사진은 풍경차타기 모습. 포항시 제공
또한, 객실 예약은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예약가능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예약 취소 시 전액 환불(취소 수수료 없음)이 가능하므로 방문객들은 안심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드라이브 스루, 펜션 할인 등 다양한 행사로 포항의 청정한 어촌·어항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고의 방역은 개인방역이므로 방문객들은 행동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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