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NH농협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코로나19 재난 대응 ‘안녕한 한끼 드림’프로그램을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봉사 참여자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봉사센터 제공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은 NH농협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후원으로 코로나19 재난 대응 ‘안녕한 한끼 드림’프로그램을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포항위기가정지원센터 무료급식소, 대송면, 연일읍, 동해면지역자원봉사대와 함께 매일 249개의 도시락 나눔을 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료급식소 중단 등으로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15일간 3735인분 도시락이 노숙인,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훈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도시락 지원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 끼지만 이분들에게는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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