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 전경. 경북일보 DB.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신세계백화점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A씨(36)가 신세계백화점 9층에서 5층으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에게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낮 12시 23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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