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경북, 살기 좋은 영양만들기’ 동참

영양청우회가 ‘변화의 시작 영양’결의 대회 후 거리 동참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와 군청, 경찰서 직원 등 100여 명은 지난 5일 영양군청 전정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다시 뛰는 경북, 살기 좋은 영양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변화의 시작 영양’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현실을 공감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청우회원들과 함께 군청, 경찰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동참하면서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우회는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내 고향 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내고향 주소하나 더 갖기 운동, 보이스피싱 예방운동 등 ‘살기좋은 영양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위축되고, 변화되고 있다”며, “오늘의 결의대회가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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