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자연 재료인 목재를 활용하여 우드 필통, 우드 스피커, 우드 가방을 만드는 활동을 해봄으로써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사제 간의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신건호 학생은 “나무를 열심히 조립하고 아크릴 물감으로 꾸며보니 생각보다 멋진 목제품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 오늘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을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