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수소자동차 인수행사를 시작으로 수소 충전·추출 사업에 매진할 뜻을 내비쳤다.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시대에 높은 가치를 지닌 수소산업을 발전시키는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대구의 첫 상용 수소충전소이자 수소·CNG(압축천연가스) 복합충전소가 될 성서수소충전소의 공정률은 11일 현재 90%다.
올해 7월 완공돼 8월 초 개시될 예정으로 대성에너지가 수탁 운영한다.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는 “에너지산업은 화석연료에서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의 선도기업으로 성장·발전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