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립공원공단 직원, 국립공원 명예레인저, 자원봉사자(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및 관계자 50여명이 너구마을 방문해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왕산국립공원의 유일한 마을인 청송 월외리 너구마을에서 환경정화 및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국립공원공단 직원, 국립공원 명예레인저, 자원봉사자(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번에는 너구마을 주변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김재근자원보전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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