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꾸러미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 내 초등학교 학생에게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교사와 학생을 위해 박물관에서 문화재 내용으로 직접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감염병으로 달라진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흉배 속 동물이야기’와 ‘단령과 활옷 이야기’를 통해 계급에 따른 흉배 속에 나타나는 동물,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우리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체험으로는 동물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단령과 활옷 페이퍼토이 만들기 활동이 있다.

교육꾸러미 교육영상은 대구박물관의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어린이 교육꾸러미’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되, 꾸러미는 25일부터 우편 신청순대로 발송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