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 등 150만원 상당 방역물품도 전달
이날 방역활동은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공모한 ‘2020 Change my town’ 당선사업으로 장량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박석인 부센터장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경로당 운영재개일인 22일에 맞춰 지난 2월 20일부터 넉 달 가량 폐쇄된 어르신 여가활동 장소인 경로당을 집중 방역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혁 장량동장은 “몇 주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서울·경기권 등에서 지속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방역작업에 솔선수범 나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