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화 안정도 등 3개 지표 높은 점수 획득
이번 연차평가는 산지의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원예산업종합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국 123개소(지자체 115개소, 품목광역조직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는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농산물 총 취급액, 조직화 취급액, 조직화 안정도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통합마케팅 관련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돼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담당 공무원의 해외연수 및 산지조직화에 대한 언론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참여 농민들이 큰 혜택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합마케팅조직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