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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춘 경북 스포츠, 7월 재개 기지개
코로나로 멈춘 경북 스포츠, 7월 재개 기지개
  • 이상만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8일 21시 2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9일 월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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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9일부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안동시, 웅부배 족구대회 시작으로 사회인야구리그 등 순차적 진행
포항시, 공공스포츠클럽 임시개장…중·고교 야구 주말리그 재개
28일 오후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방문기록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 올스톱됐던 경북도내 각종 스포츠대회들이 7월 시작과 함께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예천군은 29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예천 공설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안전과·보건소·체육사업소 등)를 꾸려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육상 대회장을 방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회장 시스템을 꼼꼼히 체크했다.

또 대회장 출입구를 일원화 해 모든 선수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열화상 카메라 체크, 방문기록을 작성한 후 대회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일 경우 관찰소로 이동케 해 다시 3번 발열 체크를 한 후 결과에 따라 출전여부를 결정하며, 발열이 확인되면 이동 검체반에서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수 및 지도자는 경기 중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 및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고, 학부모 및 소속 관계자 등도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무관중 경기지만 대회 관람은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부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대회장 운영에 꼼꼼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선수들이 이용하고 있는 숙소 및 식당 위생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히 방역을 하는 등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해 청정지역 예천의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도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공공체육시설의 폐쇄, 각종 체육대회 잠정 연기 등 고강도의 확산방지대책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4월 20일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경북도 내에서도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정부의 학생 경기대회 운영지침이 내려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엄격한 방역 속에서 체육행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 개최 예정인 체육대회는 2일 제24회 안동웅부배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8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2020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 △2020 전국초·중·고 권역별 주말리그 축구대회 △2020 안동리그 축구대회 등이다.

안동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큰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움츠렸던 지역경제에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원 체육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개되는 대회이니만큼 모든 대회에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관리자 지정, 경기장 소독 실시·출입자 명부 작성·선수 전원 발열 체크·선수 간 동선 최소화 등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안심대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도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임시개장에 들어갔으며,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중학교 야구리그를 재개했다.

또 오는 8월 계획된 대한야구협회장배 고교야구대회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6월 30일부터 사흘간, 7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는 모두 취소돼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도록 조정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등 지역 각종 스포츠시설 개장을 앞두고 매일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 및 ‘코로나19 대응/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이용수칙을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 마련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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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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