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풍랑주의보 및 강풍주의보 예보에 따라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연안 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영호 포항해경 서장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 발효시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므로 국민 스스로 방파제와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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