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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칠포재즈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 전격 취소
2020 칠포재즈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 전격 취소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14일 16시 3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4일 화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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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내년에 더 큰 감동 전하겠다"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2020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측은 14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칠포재즈를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대형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라는 정부 당국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과 포항시의 행사 취소 권고를 따르게 됐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고 싶었지만, 관객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은 당연히 다른 모든 고려 사항보다 앞선다”면서 “2021년에는 종식된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 더 큰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칠포재즈축제위원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칠포재즈축제위원회입니다.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2020년 제14회 칠포재즈페스티벌 개최여부에 관하여 공지 드립니다.

저희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고심 끝에 9월 18일(금)~20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제14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발생 이 후 지금까지 정상개최, 연기, 취소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고심해왔습니다. 지난 4월 이 후 국내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접어들었기에 9월에 개최되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정상개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준비를 지속해오고 있었습니다. 비록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기다려주시는 관객 분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방역을 준비하고 좋은 라인업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면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6월 말부터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며 국내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야된다는 정부의 집단 행사 자체 지침, 포항시의 행사 취소 권고에 따라 2020년 제14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관객분들의 건강과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드리기 위해 포항시와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하여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마음을 잘알기에 저희 또한 무척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저희 칠포재즈축제위원회 또한 그 누구보다 개최를 간절히 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욕심으로 관객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모험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누구보다도 관객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취소 결정을 내린 만큼 관객 여러분들께서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비록 잠시 쉬어가게 되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어 걱정과 불안이 아닌 여유와 즐거운 마음으로 관객분들과 만날 다음을 약속드리겠습니다. 2021년 칠포재즈페스티벌은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여 더 큰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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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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