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주제

고정욱 작가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있다.

청도중학교(교장 윤경식)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인성인문학학교 강연을 실시했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 작가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은 작가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듣고 장애인의 차별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다 같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려하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사전 활동으로 책읽기, 책표지 그리기, 작가 환영 핸드메이드 플랜카드 만들기 그리고 독후감상문 쓰기 활동을 실시해 강연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호율 교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과 학교 방역 원칙을 지키며 진행하였으며, 본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행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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