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22일 지역 내 보훈·장애인·노인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22일 지역 내 보훈·장애인·노인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8대 후반기 구성과 함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는 상이군경회·6·25 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에 먼저 들러 상견례를 갖는 한편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안위를 살펴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복지회관 및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최근 재개관한 노인복지회관에 대한 소독 및 방역 대책 등을 살폈다.

또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교육훈련단도 방문해 지역 군부대 지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을 마친 정해종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기대와 정서를 잘 반영해 현장감 있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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