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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위정자는 국민의 마음을 자기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기고] 위정자는 국민의 마음을 자기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20년 07월 29일 16시 2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30일 목요일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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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정상적인 다수 사람이 내는 소리의 특징은 정의다. 물론 아닐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다고 보면 된다. 특히 위정자들은 정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한다.

뿐만아니라 위정자는 성인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 지도자다운 지도자는 사리사욕과 멀어야 한다. 더 나아가 생각, 마음을 고정시켜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성인의 덕은 선한 사람도 더욱 더 선하게 만든다. 성인의 덕은 선하지 못한 악한 사람도 선하게 한다. 그런 성인, 위정자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의 생각 주관을 지나치게 내세워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무엇이 옳은가를 적의 판단 자기의 마음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국민들은 성인이 위정자들이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의 눈과 귀를 주시한다.

문제는 위정자들 성인들은 국민들이 무지무욕(無知無慾)케 하여 사리분별 철모르는 아이들과 같게 한다. 그리고 적극 따라 주기만을 바란다. 지배자로서 군림하기만을 바란다. 참다운 지도자 위정자 성인이라면 그래서는 안 된다.

여론을 중시하는 태도 여론을 존중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일정불변한 자기만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국민의 마음을 위정자의 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가장 못난 위정자는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빌미로 사리사욕에 함몰된 정상적인 위정자는 국민의 기쁨으로 기쁨을 삼고, 국민의 슬픔으로 슬픔을 삼으며 국민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국민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해야 한다.

자기 자신보다 남을 소중히 여기는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선한 사람이나 선하지 못한 사람 또는 진실한 사람이나 진실하지 못한 사람이나 모두 한결 같이 진선진미한 덕을 갖도록 하여 자연 상태로 돌아가게 한다.

중요한 것은 위정자가 지켜야 할 점은 아무런 자기 일개인의 목적의식이 없는 태도로 온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하나의 공통된 목표로 삼는다.

그렇게 하는 것이 천하 국민의 마음이라 한다. 모든 국민의 귀와 눈이 자기에게 집중될 때는 위정자는 국민들로 하여금 무지무욕케 하여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돌아가게 한다.

요즘 그런 지도자 위정자가 없는데 문제다. 탐욕, 권력, 재물에 매몰 지나친 과욕에 빠져 국민은 어떻게 되던 오직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 자기만의 이익에 도취 행동하는 점 그 점이 아쉽다.

더 나아가 그런 태도가 곧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불의를 두둔하는 행태는 잘 못된 짓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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