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4일 동구의회를 찾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에는 경찰관 6∼7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금품 전달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A의원의 사무실을 약 2시간 수색했다.
A의원은 금품 전달 시도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상태다.
앞서 동구의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전 A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돈 봉투 등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 관련 의혹에 관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