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가 방지리 경로당을 찾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건강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문면 대천리·방지리 경로당 야외공간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거리 및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예방법, 간접흡연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1대1 대면상담 및 문자서비스, 전화상담 등으로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청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동금연클리닉을 소규모로 운영하여 간접흡연이 없는 건강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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