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3명·민간요원 4명 구성
385개소 현장 방문 지도·점검

포항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과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한다.

포항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과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집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은 공무원 3명, 민간요원 4명으로 구성돼 385개소 어린이집에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실태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점검은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실시 여부, 어린이집 및 차량 소독, 외부인 출입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이며, 각 어린이집에 대해 매주 1회 점검을 실시한 뒤 미비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과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한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심각단계인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했으며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도·점검 공무원만으로 현장점검을 이어왔으나, 최근에 국내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가을철에 재유행할 것에 대비해 방역컨설팅단을 재위촉해 방역점검 강화를 통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역컨설팅단 재위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함으로써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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