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 자료사진.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대구시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명이며 이중 지역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감염 3명은 모두 수도권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A씨(43·여)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관련됐으며 한 요양원 입소자 전수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전원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요양원 입소자 전수 진단검사를 마쳤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코호트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며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9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명으로 대구에서 신고된 3명과 이관 확진자 1명이다.

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13명의 지역감염 확진자 모두 수도권과 관련된 환자로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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