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임종협)은 지난 24일 포항공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임종협공장장과 윤문삼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장, 신건산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나눔 협약은 동·하절기를 비롯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를 대상으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매년 2회 이상 1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종협 공장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 나눔 문화 형성에 일조하고, 앞으로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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