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3AS 포항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을 공모한다.
포항문화재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3AS 포항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을 공모한다.

총 4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부터 (구)수협냉동창고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 지원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명인 ‘3AS 포항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추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방향을 나타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색깔이 있는 작품을 설치(AS 포항)해 미술활동의 장이며 예술을 품은 (도시)공간이(Art Space 포항)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책임있는(After Service 포항) 모습을 보인다.

작품설치형 또는 도시재생형 2가지 유형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공모하며, 작가팀은 2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작가인건비(아티스트피), 작품 제작비 등을 지원받아 선정 시부터 내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족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미술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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