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일 문경시 보건소장과 정길라 보건사업과장이 3일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첫 주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방식이 쉽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 캠페인 진행방식은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가 심뇌혈관 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다양한 포즈로 인증 사진을 SNS에 인증해 홍보하게 된다.
 

첫 번째 참가자들이 팻말을 받은 다음 2명의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7일 간 총 14명의 릴레이 참여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계기를 마련을 위해 기획된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꾸준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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