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경북일보DB

포항신항에 들어온 외국 선박 선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호주에서 포항으로 온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 근무하는 필리핀 선원 A씨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외국 국적 선원 3명이 1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에는 확진자 4명을 포함해 21명이 타고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내국인 하역 업무 담당자 28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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