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이달 16~10월 2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학생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도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가구의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 또는 120 달구벌 콜센터( 전화 053-120)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청년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등 마련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학자금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이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