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대가 13일 오후 남구 대명동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인근 8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인근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오토바이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61)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안지랑역 인근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성당네거리에서 안지랑네거리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와 교통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 B씨(25)는 다발성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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