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올해 인구·주택과 농림어업 총조사를 총괄하는 지역관리본부 출범식을 최근 진행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올해 인구·주택과 농림어업 총조사를 총괄하는 지역관리본부 출범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구 총조사는 1925년, 주택 총조사는 1960년 이후 5년마다 진행된 조사다.

올해 인구 총조사는 제20차, 주택 총조사는 제12차를 맞이했다.

인터넷조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으로,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동북통계청은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해 총조사에 대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방법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원 동북통계청장은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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