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후반기 임시회 회기 일정을 논의하고 집행부의 피해복구 전반에 걸친 계획 보고 및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집행부의 울릉(사동)항 349억 원, 남양항 136억 원, 울릉일주도로 167억 원, 한전물양장 42억 원, 독도 주민숙소 및 물양장 14억 원 등 42건에 총 813억 원 정부 피해복구액 확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에 따른 일주도로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계획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울릉도 관광객의 감소를 가져온 독도 접안시설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환 의장은 “정부의 태풍 피해복구액이 확정된 만큼 피해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부탁하고 “태풍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커서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