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장기간 방치된 아파트 공사 현장인 금광포란재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공사가 중단된 후 방치된 포항 용흥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공사가 장기간 중단돼 방치된 금광포란재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 소방대원 30여 명이 출동해 오후 4시 40분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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