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계획 등 공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 이하 대구 특구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대구 테크비즈센터에서 ‘대구 특구 테크노폴리스 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특구본부는 테크노폴리스 지구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대구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테크노폴리스 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협의체 참여기업으로 현재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입주하고 있는 연구소 기업, 중소기업 및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등과 같은 지역 중견기업 등 총 40개 기업 이상의 대표 (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 총회에서는 △협의체 추진계획 공유 △협의체 정관 확정 △회장 등 운영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MC리더스 방우정 대표의 특별세미나와 재즈 뮤지션 김명환 트리오의 축하공연도 함께 할 계획이다.

대구 특구본부는 협의체와 함께 △R&D 과제 발굴/연계를 위한 워킹 그룹 운영 △경영/경제/기술/실무 관점의 역량 강화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단체헌혈 및 PC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특구본부 오영환 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및 연구소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산업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